전남지역 숨은 독립운동가 2456명 새롭게 발굴
2024년 03월 05일(화) 21:45 가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전남지역 독립운동가 2456명이 새롭게 발굴됐다.
전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신청 설명회’를 열고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독립운동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을 벌인 결과, 2456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1단계(2021년 8월~2022년 6월) 발굴사업을 통해 3·1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128명을 찾아내 이들 중 80명에 대한 서훈을 신청했었다.
전남도는 이날 2단계 사업을 통해 ‘1895년 을미의병~ 1945년 광복일’까지 숨어있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국가기록원, 국가보훈부 소장한 판결문, 수형인명부, 형사사건부 등 자료와 일본 통감부와 외무성 문서, 하와이 이민자명단, 미주지역 독립운동 자료 등 330여 종의 자료를 분석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독립운동가 발굴 집중 홍보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 후손들의 신청을 받은 뒤 자료를 추가로 찾아내 분석했다.
전남도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갖춘 1023명에 대해 3월 말까지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을 할 계획으로, 전남 전체 서훈자 1327명의 77%에 이를 정도로 많다.
발굴 인원을 분석하면 ▲의병계열 855명(서훈 신청 예정 152명) ▲3·1운동 257명(170명) ▲학생운동 499명(221명) ▲농민 노동운동 484명(362명) ▲국외 381명(118명) 등이다.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가 다양한 항일운동을 펼친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독립운동의 중심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게 전남도 분석이다.
김능진 부회장은 광역지자체 최초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에 나서 성과를 거둔 점을 감안, 이종찬 광복회장을 대신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마지막 한 분의 독립운동가까지 찾아낸다는 각오로 미서훈자 발굴에 힘을 쏟았다”며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선양하고 합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서훈신청 설명회’를 열고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독립운동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을 벌인 결과, 2456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2단계 사업을 통해 ‘1895년 을미의병~ 1945년 광복일’까지 숨어있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국가기록원, 국가보훈부 소장한 판결문, 수형인명부, 형사사건부 등 자료와 일본 통감부와 외무성 문서, 하와이 이민자명단, 미주지역 독립운동 자료 등 330여 종의 자료를 분석했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독립운동가 발굴 집중 홍보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 후손들의 신청을 받은 뒤 자료를 추가로 찾아내 분석했다.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가 다양한 항일운동을 펼친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독립운동의 중심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게 전남도 분석이다.
김능진 부회장은 광역지자체 최초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에 나서 성과를 거둔 점을 감안, 이종찬 광복회장을 대신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마지막 한 분의 독립운동가까지 찾아낸다는 각오로 미서훈자 발굴에 힘을 쏟았다”며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선양하고 합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