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번 새내기 필독! 개강맞이 대학생활 꿀팁 A to Z
2024년 03월 03일(일) 20:30 가가
<1> 수강신청
오는 4일 개강을 앞두고 수강신청부터 학점 관리까지 모든 게 새로울 ‘대학 새내기’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 봤다.
그첫번째로 4년 연속 수강신청을 ‘올클’한 자칭 ‘수강신청 장인’이 알려주는 꿀팁을 소개한다.
◇수강신청 ‘올클’하는 시간표 짜는 법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간표를 스스로 짜야 한다는 점. 과제가 적거나 팀플이 없는 이른바 ‘꿀강의’는 1초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새내기들이 수강신청에서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자기 계획대로 시간표를 짤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수많은 새내기들이 수강신청 고인물(?)들에게 치여 꿀강의를 놓치고 한 학기 시간표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팁 하나, 수강신청 전 미리 3가지 시간표를 짜두자.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당황해서 다음 과목까지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러 안을 짜두면 원하는 과목을 놓쳤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수강신청 실패 확률을 줄여준다.
대학생들의 필수 어플 ‘에브리타임’, 일명 ‘에타’라고 불리는 어플을 활용하면 시간표를 편리하게 짤 수 있다.
앱 내 시간표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요일 및 시간대의 수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과목별 강의평가도 미리 볼 수 있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수업이나 꿀강의를 발굴하는 데 유용하다.
시간표를 직접 짜기 어렵다면 앱 내 ‘시간표 마법사’ 기능을 활용해 추천 시간표를 확인해 보자.
◇58초? 59초? 수강신청 필승 시간은 바로…
수강신청은 자신의 컴퓨터에 설정된 시간이 아닌, 대학 수강신청 페이지의 ‘서버 시간대’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대학교 서버 시간을 검색하거나, ‘네이비즘’ 등 서버 시간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대학 홈페이지의 서버 시간대를 알 수 있다.
대부분 정각에 트래픽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58~59초부터 정각으로 넘어가기 전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다만 너무 이르게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할 시 ‘수강신청 시간이 아닙니다’라는 팝업창이 뜰 수도 있으니 안정적으로 59초대에 수강신청 버튼을 누를 것을 추천한다.
◇울지 말고 정정기간을 노려라
혹여나 원하는 수업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바로 각 대학의 ‘수강신청 정정 기간’을 활용하면 된다.
수강신청이 개강 한달~15일 전 시작된다면 수강신천 정정 기간은 보통 개강 1일차부터 시작한다.
기존에 신청했던 수업을 철회하고 새로운 수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강 후 증원 기간을 통해 수강 정원을 늘리는 수업도 있다. 이 기간 수업을 드롭(철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과목을 놓쳤다면 수강신청 정정기간을 노려보자.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한다면 대학생활 고인물(?)들을 제치고 원하는 시간표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편으로는 학점 평균 4점대가 알려주는 ‘과제 무조건 A+ 받는 팁’을 준비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윤새봄 대학생 기자
그첫번째로 4년 연속 수강신청을 ‘올클’한 자칭 ‘수강신청 장인’이 알려주는 꿀팁을 소개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간표를 스스로 짜야 한다는 점. 과제가 적거나 팀플이 없는 이른바 ‘꿀강의’는 1초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새내기들이 수강신청에서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자기 계획대로 시간표를 짤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이다. 수많은 새내기들이 수강신청 고인물(?)들에게 치여 꿀강의를 놓치고 한 학기 시간표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팁 하나, 수강신청 전 미리 3가지 시간표를 짜두자.
대학생들의 필수 어플 ‘에브리타임’, 일명 ‘에타’라고 불리는 어플을 활용하면 시간표를 편리하게 짤 수 있다.
시간표를 직접 짜기 어렵다면 앱 내 ‘시간표 마법사’ 기능을 활용해 추천 시간표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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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즘에서 본 이화여자대학교 수강신청 서버시간. |
수강신청은 자신의 컴퓨터에 설정된 시간이 아닌, 대학 수강신청 페이지의 ‘서버 시간대’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대학교 서버 시간을 검색하거나, ‘네이비즘’ 등 서버 시간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대학 홈페이지의 서버 시간대를 알 수 있다.
대부분 정각에 트래픽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58~59초부터 정각으로 넘어가기 전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다만 너무 이르게 수강신청 버튼을 클릭할 시 ‘수강신청 시간이 아닙니다’라는 팝업창이 뜰 수도 있으니 안정적으로 59초대에 수강신청 버튼을 누를 것을 추천한다.
◇울지 말고 정정기간을 노려라
혹여나 원하는 수업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바로 각 대학의 ‘수강신청 정정 기간’을 활용하면 된다.
수강신청이 개강 한달~15일 전 시작된다면 수강신천 정정 기간은 보통 개강 1일차부터 시작한다.
기존에 신청했던 수업을 철회하고 새로운 수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강 후 증원 기간을 통해 수강 정원을 늘리는 수업도 있다. 이 기간 수업을 드롭(철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과목을 놓쳤다면 수강신청 정정기간을 노려보자.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한다면 대학생활 고인물(?)들을 제치고 원하는 시간표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편으로는 학점 평균 4점대가 알려주는 ‘과제 무조건 A+ 받는 팁’을 준비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윤새봄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