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수인재 채용 기업 지원
2024년 03월 03일(일) 19:10
7년 이내 창업기업 연 3500만원…2년 이상 경력자 최대 600만원
타 지역 인재 체재비도 월 최대 50만원…4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
광주시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지역기업에 인건비와 타 지역 인재 정착비 지원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3일 “지역 창업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인재 채용 및 우수경력자 인건비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4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거나 현재 창업기업에서 2년 이상 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우수경력자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우수인재 인건비 지원 기준은 지난 1월 1일부터 사업 신청 때까지 관련 기업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석사 3년 이상이거나 박사 1년 이상 학위 소지자를 채용했거나 채용을 확약했을 시 연봉의 70%, 연간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다른 지역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 최대 50만원 이내의 체재비를 지원하고, 창업기업이 우수 인재 채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광주시는 우수경력자도 지원하는데, 창업기업에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근무한 경력 직원의 1인당 연봉 상승분에 대해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만 부도, 채무불이행, 법정관리, 화의 등의 기업 또는 이에 해당하는 자가 대표로 있는 기업, 자본잠식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광주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및 인재 역량, 사업수행능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다.기업별 지원 인원 규모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재)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 정보마당(gjtp.or.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기술인재 확보와 고용유지는 창업기업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지역 내 많은 창업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창업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술인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고 다른 지역으로 인재 유출을 방지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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