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위상 높이고 디자인산업 생태계 구축 최선 다할 것”
2024년 02월 20일(화) 20:25 가가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 조고미 이사장 취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관련 조직을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올해부터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애니메이션 분과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회원들과 힘을 모아 관·학·산·연과 함께하는 ‘디자인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사)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 2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조고미<사진> 교수는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전남산업디자인협회로 출발한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 관련 조직으로 다양한 장르의 학계, 문화계, 업계 관계자 등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시각·영상, 제품·환경, 공예 디자인, 패션·뷰티, 애니메이션, 기업 등 모두 6개 분과를 운영중이며 경기, 부산, 전북 지회도 결성돼 있다.
“제4차 산업혁명, 다양성과 융합의 시대를 맞아 디자인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관과 연구소, 학교와 현장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입니다.”
조 이사장은 특히 디자인연합회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R&D 혁신밸리육성’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능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플랫폼 구축 사업과 관련해 전시와 공모전 등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또 연합회 회원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려 합니다.”
신임 조 이사장은 목포대를 거쳐 중앙대 예술학석사, 조선대 문학박사(미학미술사)를 받았으며 일본 다마 미술대학 연수생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메이크업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패션뷰티 스타일링’ 등의 책자를 펴냈다.
한편 사)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20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박성현·유장웅·이승찬·이재용 회원을, 감사로 김경미 회원을 선임했으며 사무총장 하선옥, 사무국장 김하나, 재무이사 나미정 회원으로 사무국을 꾸렸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지난 1977년 전남산업디자인협회로 출발한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 관련 조직으로 다양한 장르의 학계, 문화계, 업계 관계자 등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시각·영상, 제품·환경, 공예 디자인, 패션·뷰티, 애니메이션, 기업 등 모두 6개 분과를 운영중이며 경기, 부산, 전북 지회도 결성돼 있다.
“플랫폼 구축 사업과 관련해 전시와 공모전 등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또 연합회 회원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려 합니다.”
신임 조 이사장은 목포대를 거쳐 중앙대 예술학석사, 조선대 문학박사(미학미술사)를 받았으며 일본 다마 미술대학 연수생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메이크업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패션뷰티 스타일링’ 등의 책자를 펴냈다.
한편 사)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는 20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박성현·유장웅·이승찬·이재용 회원을, 감사로 김경미 회원을 선임했으며 사무총장 하선옥, 사무국장 김하나, 재무이사 나미정 회원으로 사무국을 꾸렸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