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양식산업, 기술 고도화 나서야”
2024년 02월 19일(월) 16:20 가가
전남대, 여수서 심포지엄…스마트 설비·빅데이터 플랫폼 등 논의
노동집약적이면서 높은 운영 비용이 불가피한 기존 양식시스템을 첨단 기술, 인공지능 등을 융복합한 스마트 양식시스템으로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양식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내수만이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공략할 수 있도록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다.
노동 비용, 전기요금, 사료 가격 등이 계속 상승하면서 영세한 양식장들이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양식업의 쇠퇴, 수산물 가격 상승, 소비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지난 1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유수식 스마트 양식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수식 양식장을 직접 경영하고 있는 경영인, 스마트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계설비 구축·양식 빅데이터 분석 등 분야별 교수·연구원, 수산양식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현동 그린수산대표가 ‘유수식 어류양식 현황 및 문제점’, 한정호 에프엔에스(주) 대표가 ‘유수식 스마트 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 방향’, 권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이 ‘빅데이터 기반 양식 생산성 기술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지난 2021년부터 완도군 고금면에서 유수식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연간 100t의 넙치를 생산하고 있는 이 대표는 “현재 양식장에는 기계, 장비가 아니라 노동력으로 모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한 뒤 “양식장의 고도화를 통해 생육, 질병, 출하 등에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내 유수식 양식장은 경쟁력이 낮고 소규모 생산 양식으로 대량생산 체계, 저탄소, 공정 개발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 양식 시설은 플랜트 시설이며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추적·예측·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통해 수산물의 생육과 출하에 있어 각 시점마다의 어업인의 의사 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김석렬 국립 공주대 교수, 송기천 비봉산업 대표, 이우재 (주)블루젠 대표, 장석준 해양수산부 사무관, 전제천 남해수산연구소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양식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내수만이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공략할 수 있도록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의미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지난 1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유수식 스마트 양식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수식 양식장을 직접 경영하고 있는 경영인, 스마트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계설비 구축·양식 빅데이터 분석 등 분야별 교수·연구원, 수산양식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국내 유수식 양식장은 경쟁력이 낮고 소규모 생산 양식으로 대량생산 체계, 저탄소, 공정 개발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 양식 시설은 플랜트 시설이며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추적·예측·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통해 수산물의 생육과 출하에 있어 각 시점마다의 어업인의 의사 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김석렬 국립 공주대 교수, 송기천 비봉산업 대표, 이우재 (주)블루젠 대표, 장석준 해양수산부 사무관, 전제천 남해수산연구소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