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기차여행으로 떠나는 3월 남도 투어
2024년 02월 14일(수) 20:25 가가
로컬 명소 23개 코스 3만원에 체험
‘여행가는 달’ 3월을 맞아 지역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교통·숙박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비수도권 21개 인구감소지역 여행객에 할인을 제공, 로컬의 매력을 재발견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3월엔 여기로’는 로컬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 23개 코스를 경비 3만원(숙박, 식사 등 포함)으로 체험하는 당일 기차 여행 프로그램이다. 3월 8일부터 말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총 7회 진행하며 구글 폼으로 신청.
8일에는 ‘전남 로컬여행’이라는 테마로 임실, 남원, 곡성 등 전라선으로 떠난다. 이어 23일 ‘남도 로컬여행’으로 부안, 고창, 담양, 29일 ‘남도 봄의 향기’로 보성, 하동, 구례 등을 여행할 수 있다.
지역 숙박·관광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전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는 강진 오소스테이 숙박 할인혜택(전객실 20%)을 제공하며 내부 출입을 제한하던 남원 광한루원 광한루 누각은 3월 29~31일 한시 개방할 예정이다.
비용과 시간을 함께 절약할 수 있는 ‘알뜰 국내여행’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여행’ 등 50여 개 국내 여행사 90여 개 여행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4월 14일까지 지역관광 결합 기차여행으로 숙박·관광지 입장권을 함께 구매 시 KTX 주중 최대 50% 등 할인을 제공한다. 지방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1만5000원 할인, 렌터카 여행 시 비수도권 20%, 인구감소지역 50% 할인 혜택도 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비수도권 21개 인구감소지역 여행객에 할인을 제공, 로컬의 매력을 재발견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8일에는 ‘전남 로컬여행’이라는 테마로 임실, 남원, 곡성 등 전라선으로 떠난다. 이어 23일 ‘남도 로컬여행’으로 부안, 고창, 담양, 29일 ‘남도 봄의 향기’로 보성, 하동, 구례 등을 여행할 수 있다.
비용과 시간을 함께 절약할 수 있는 ‘알뜰 국내여행’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봄의 전령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여행’ 등 50여 개 국내 여행사 90여 개 여행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