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태양은 어디에 숨는 걸까?
2024년 02월 05일(월) 16:15 가가
ACC재단, ACC어린이극장
인형극 ‘세친구’ 공연 9, 10일
인형극 ‘세친구’ 공연 9, 10일
밤에 태양은 어디에 숨는지 궁금한 친구들이 있다. 새끼염소, 아기양, 송아지는 한낮의 태양이 밤이 되면 왜 자취를 감추는지 궁금하다. 이들은 어느 날 직접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태양을 찾아 떠나는 ‘세 친구’의 모험담을 그린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인연극은 지난 2020년 초연 이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비롯해 춘천인형극제, 종로 가족극축제 등 유수의 축제에 초청돼 갈채를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9일, 10일 어린이인형극 ‘세 친구’를 선보인다. 작품은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총 3회 공연되며 어린이창작실험실 겨울방학프로그램 ‘빛나는 유르트’ 수강생은 30% 할인)
세 친구는 목동의 눈을 피해 태양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여정 중에 송아지가 물에 빠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고군분투 끝에 우연히 도착한 유르트(텐트)에는 늑대가 숨어 있었다. 이들은 과연 무사히 태양을 발견할 수 있을까?
하성국 팀장은 “작품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아기 동물이 풀어가는 여행극 형식으로 구성됐다”며 “어린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세상에 대한 질문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석 1만5000원. 36개월 이상(2021년 2월 출생자까지) 관람 가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태양을 찾아 떠나는 ‘세 친구’의 모험담을 그린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9일, 10일 어린이인형극 ‘세 친구’를 선보인다. 작품은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총 3회 공연되며 어린이창작실험실 겨울방학프로그램 ‘빛나는 유르트’ 수강생은 30% 할인)
세 친구는 목동의 눈을 피해 태양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여정 중에 송아지가 물에 빠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고군분투 끝에 우연히 도착한 유르트(텐트)에는 늑대가 숨어 있었다. 이들은 과연 무사히 태양을 발견할 수 있을까?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