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나누는 소통의 시간, 배우 이설 만난다
2024년 02월 04일(일) 14:35
문예위 ‘한밤의 낭독자들’ 7일 온라인으로

배우 이설

마음으로 나누는 소통의 시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가 ‘한밤의 낭독자들’을 오는 7일 저녁 9시에 온라인플랫폼 인문360°에서 진행한다. 이번 출연자는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카멜레온 같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이설이며 주제는 ‘나의 ‘최애’가 하는 말’.

한밤의 낭독자들은 명사들이 책 속 구문을 직접 선별해 읽어주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온라인 릴레이 낭독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정지우 작가를 비롯해 박준 시인, 장항준 영화감독 등이 출연했다.

배우 이설은 2016년 박재범 뮤직비디오 ‘시티 브리즈’로 데뷔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신혜연 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흐르다’, ‘썬더버드’ 등에서 주연을 맡아 왔다.

문예위 관계자는 “배우, 영화감독 등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직접 읽어주는 책 속 문장들이 청년들에게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이어 여행작가 최갑수가 ‘여행 후에 다가오는 것들’(14일)을, 소설가 김중혁이 ‘이야기꾼이 반한 기가 막힌 순간’(21일), 유튜버 김겨울이 ‘독서가의 밑줄 긋기’(28일)를 주제로 각각 시민들을 만난다.

프로그램은 인문360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OTT 플랫폼 등에도 공개 예정.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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