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이하 국악원)은 ‘2024 국악문화학교’에 참가할 수강생을 오는 20일~3월 6일까지 모집(과목별 20인 선착순)한다.

국악문화학교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27회 진행할 예정이다. 국악원 연수관 및 연습실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수업은 국악 실기강습(성악, 무용, 기악)으로 구성되며 운영 과목으로 대금, 가야금, 아쟁, 해금을 비롯해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등이 있다.

국악원 오지예 주무관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우리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수업을 마련했다”며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삶을 풍요롭고 생기 있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국악원 누리집이나 장악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청소년 5만 원, 일반인 10만 원.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