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엔느·베토벤부터 드보르작 까지
2024년 01월 31일(수) 20:15 가가
광주시향 ‘체임버 시리즈Ⅰ’ 29일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체임버 시리즈Ⅰ’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교향악단은 드비엔느, 베토벤 등 고전시대 작곡가와 드보르작의 곡을 독특한 편성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의 막은 드비엔느 작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사중주 G단조 Op.73 3번’으로 연다. 작품은 대부분 드비엔느가 관악기를 위해 창작한 3악장 구성의 독특한 곡이다. 바순 연주에 한양대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한예종 전문사로 재학 중인 김남훈.
베토벤의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D장조 Op.25’도 울려 퍼진다. 광주시향 제1바이올린 연주자 강다영, 비올라 조수영을 비롯해 첼로 나유빈, 플루트 박소현이 연주한다.
드보르작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사중주, Op.96’은 ‘아메리칸’으로도 불리는데, 현악 사중주로 구성된 4악장 곡이다. 원곡의 바이올린 1대 대신 플루트를 접목해 신대륙 아메리카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았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한 강다영이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비올라는 전남대 음대, 한예종 전문사를 졸업한 조수영이 맡으며 한양대 음대 박사과정 등을 수료한 나유빈이 첼로를, 동 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한 박소현이 플룻을 연주한다.
전석 1만 원. 티켓링크 및 전당 누리집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교향악단은 드비엔느, 베토벤 등 고전시대 작곡가와 드보르작의 곡을 독특한 편성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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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강다영 |
드보르작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사중주, Op.96’은 ‘아메리칸’으로도 불리는데, 현악 사중주로 구성된 4악장 곡이다. 원곡의 바이올린 1대 대신 플루트를 접목해 신대륙 아메리카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담았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