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폴리 작품 제작 과정 다큐로 제작 제안
2024년 01월 30일(화) 18:50
광주비엔날레 30일 광주폴리시민협의회 개최...지역 상권과 연계한 둘레길 만드는 방안 강구 의견도

30일 광주비엔날레 사무동에서 열린 광주폴리시민협의회 모습. <광주비엔날레 제공>

제5차 폴리 작품 제작 과정을 다큐로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둘레길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의견도 대두됐다.

이 같은 제안은 광주비엔날레가 30일 비엔날레 사무동에서 개최한 광주폴리시민협의회 11차 회의에서 제기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대표 박양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배형민 제5차 광주폴리 감독이 참석해 제5차 폴리 프로젝트 추진 현황, 2차 둘레길 조성 사업에 대한 착수 보고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차 폴리 작품 제작 과정을 다큐로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자는 안과 지역 상권과 연계한 둘레길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자는 의견도 대두됐다.

2차 둘레길은 오는 6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2차 둘레길은 푸른길문화샘터를 비롯해 광주폴리 거점 ‘옻칠집’, 꿈집, 청미장, 콩집, 제5차 광주폴리 ‘이코한옥’, 광주사람들, 서원문제 등, 소통의 오두막, 잠망경과 정자, 뷰폴리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양우 대표는 “2차 둘레길에 조성되는 제5차 광주폴리 작품 ‘이코한옥’은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한옥을 지역의 농수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들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친환경 예술공간으로 만든다는 데 폴리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