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교수, 24일 전남대병원장 임명
2024년 01월 26일(금) 23:17
정신 전 화순전남대병원장이 24일 전남대병원장에 임명됐다.

2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정신 병원장 1순위 후보는 이날 오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신임 전남대병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정신 전남대병원 신임 병원장은 오는 29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임기는 2027년 1월까지 3년간이다.

이에 앞서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차기 병원장 후보자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 1순위 후보로 정신 전 화순전남대병원장을 선정했다.

정 신임 병원장은 뇌종양 분야 명의로,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뇌척추종양클리닉과 감마나이프센터를 이끌었다.

정 병원장은 대한뇌종양학회, 두개저학회, 감마나이프학회, 노인신경외과학회 등의 신경외과분야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뇌종양 분야에서 수백 편의 논문과 저서로 수많은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한중 뇌종양학회와 한일 두개저학회 학술교류 확립에도 노력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027년에 개최되는 세계청신경초종학회의 회장을 맡고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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