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 ‘세비야의 이발사’ 영상으로 만나요
2024년 01월 24일(수) 18:25 가가
2월 7일 ACC극장3
영상으로 만나는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의 공연 실황.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수요극장 ‘세비야의 이발사’를 2월 7일 오후 7시 ACC극장3(문화정보원)에서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국영방송국(RAI)이 제작한 오페라 부파의 대표작 조아키노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토리노 왕립극장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바람둥이 알마비바 백작이 로지나에게 고백하고 싶지만, 그녀 옆에 약삭빠른 의사 바르톨로가 있어 고민만 하고 있다. 백작은 오랜 친구이자 이발사 ‘피가로’에게 로지나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하고, 두 사람의 만남을 위해 피가로는 센스와 기지를 발휘한다. 백작은 바르톨로와 로지나의 결혼을 무산시키고 사랑을 쟁취하는 내용.
로지나 역에 키아라 아마루, 알마비바 백작 역에 안토니오 시라구사가 출연한다. 피가로는 로베르토 데 칸디아가 맡았으며 지휘에 쟘파올로 비산티.
한편 ACC는 매월 1·3주 저녁 7시에 같은 장소에서 ACC 수요극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1일 ‘피가로의 결혼’, 3월 6일 ‘우리는 친구다’를 비롯해 3월 20일 ‘국립창극단 귀토’, 4월 3일 ‘국립무용단 묵향’ 등 클래식과 오페라, 뮤지컬과 창극을 넘나드는 장르로 시민들을 만난다.
ACC 김성훈 주무관은 “해외 유수의 작품을 국내에 융통해, 광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실제로 만나보기 어려운 공연들도 ‘실황 영상’을 통해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료 상영.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ACC수요극장 ‘세비야의 이발사’를 2월 7일 오후 7시 ACC극장3(문화정보원)에서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국영방송국(RAI)이 제작한 오페라 부파의 대표작 조아키노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토리노 왕립극장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로지나 역에 키아라 아마루, 알마비바 백작 역에 안토니오 시라구사가 출연한다. 피가로는 로베르토 데 칸디아가 맡았으며 지휘에 쟘파올로 비산티.
무료 상영.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