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센터 책방음악회
2024년 01월 19일(금) 12:40 가가
‘나눔을 기억하는 음악회’
광주재능기부센터 2024년 첫번째 책방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4시 광주재능기부센터 용봉점 복합문화공간(북구 설죽로 203 화인빌딩 4층)에서 열린다.
‘1월 책방음악회’의 주제는 ‘긴 호흡의 나무들처럼’으로 클래식과 국악, 포크송 등을 들려준다.
소리꾼 고재성과 고수 박도경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들려주며 테너 진성인이 ‘사랑이 가득한 성모여’, ‘기차는 8시에 떠나네’를, 바리톤 박종이 ‘마중’과 ‘지금’을 선사한다.
또 오봉렬의 클라리넷 연주로 ‘바람만이 아는 대답’과 ‘아베마리아’를 감상하며 진성인·오봉렬·박종·고재성이 남성 4중창으로 ‘오래된 야영지에 텐트를 치네’를 들려준다. 흥겨운 통기타 반주에 맞춰 다함께 ‘연가’, ‘사랑해’ 등을 부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음악회는 달빛오딧세이가 주관하고 광주재능기부센터 용봉점과 세상을이어가는끈이 주최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린다.
한편 복합문화공간은 전시회, 음악회, 인문학강의, 소모임, 동호회 활동 등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으로 문화황동, 봉사활동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도서, 음반, 의류, 생활용품 등 사용 가능한 물건을 기증받고 기부를 통해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광주재능기부센터 2024년 첫번째 책방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4시 광주재능기부센터 용봉점 복합문화공간(북구 설죽로 203 화인빌딩 4층)에서 열린다.
‘1월 책방음악회’의 주제는 ‘긴 호흡의 나무들처럼’으로 클래식과 국악, 포크송 등을 들려준다.
또 오봉렬의 클라리넷 연주로 ‘바람만이 아는 대답’과 ‘아베마리아’를 감상하며 진성인·오봉렬·박종·고재성이 남성 4중창으로 ‘오래된 야영지에 텐트를 치네’를 들려준다. 흥겨운 통기타 반주에 맞춰 다함께 ‘연가’, ‘사랑해’ 등을 부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복합문화공간은 전시회, 음악회, 인문학강의, 소모임, 동호회 활동 등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으로 문화황동, 봉사활동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도서, 음반, 의류, 생활용품 등 사용 가능한 물건을 기증받고 기부를 통해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