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재적 가치 높은 자료 기증 받는다
2024년 01월 18일(목) 17:25
ACC, 교육·연구·전시 활용

‘이캇직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 내 아시아문화박물관은 아시아의 문화와 관련 문화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곳이다. 문화자원을 토대로 관람객들이 아시아문화를 접하고 이와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시아문화박물관이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연구, 전시 등 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기증 받는다. 연중 상시 가능하며 우편,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올해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명절, 관혼상제, 축제, 놀이 등 자료 외에 전통의복, 음식문화, 전통음악, 공예, 신화·설화, 건축 등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단지’
기증받은 자료는 아시아문화박물관에 보존돼 기획전시를 비롯해 연구, 문화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문화박물관은 인도네시아 전통 예술품을 구성된 누산타라 수집품, 중앙아시아 키르키즈 민족의 카펫인 알라키이즈 등 아시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 등을 보유 중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기증품은 박물관 소장품 등록 후 영구보존되며 유물의 가치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며 “아시아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증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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