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안전한 귀성길…“여객선 검문 있겠습니다”
2024년 01월 16일(화) 09:20 가가
해수부, 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구성
연안여객선 137척 대상…시설·설비 관리실태 꼼꼼히 체크
오는 26일까지 실시…점검 결과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연안여객선 137척 대상…시설·설비 관리실태 꼼꼼히 체크
오는 26일까지 실시…점검 결과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설연휴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한 연안 여객선 대상 합동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설연휴를 앞두고 지방해양수산청·운항관리자·해양경찰청 등의 관계기관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연안 여객선 137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15일부터 26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연안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선사가 이용객들에게 승·하선 안전 절차를 잘 안내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실태, 화제 탐지기 작동 여부 및 소화기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의 선적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해양수산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늦어도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달 8일 전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모두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해양수산부는 설연휴를 앞두고 지방해양수산청·운항관리자·해양경찰청 등의 관계기관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연안 여객선 137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15일부터 26일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실태, 화제 탐지기 작동 여부 및 소화기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의 선적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