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 출신, 신정용 성균관대 대학원생 ‘2023 대한민국 인재’
2023년 12월 29일(금) 18:37 가가
신정용 성균관대 의학과 대학원생이 27일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를 졸업한 신씨는 현재 정확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씨는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 단백질의 응집과 독성을 약화시키는 약물 효능을 밝힌 연구 논문을 지난해 국제전문학술지인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한 것과 퇴행성 뇌질환 치료연구와 관련한 특허 7건을 국내·외 출원, 등록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정용씨는 “이 상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라는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발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꼭 퇴행성 뇌질환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상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를 졸업한 신씨는 현재 정확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씨는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 단백질의 응집과 독성을 약화시키는 약물 효능을 밝힌 연구 논문을 지난해 국제전문학술지인 ‘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한 것과 퇴행성 뇌질환 치료연구와 관련한 특허 7건을 국내·외 출원, 등록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