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5명, 우수 의정대상 ‘쾌거’
2023년 12월 27일(수) 19:05
김용임·박미정·박희율·안평환·채은지 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수여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인정

광주시의원 5명이 대한민국 시·도 의회 의장 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 의정대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강수훈 운영위원장, 채은지 의원, 정무창 의장, 박미정·김용임·안평환 의원.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원 5명이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의정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14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수상자는 김용임 의원등 5명이다.

대한민국 시·도 의회 의장 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한 의원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김용임 의원은 광주시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을 제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정 의원은 ‘통합 돌봄 지원 조례’,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조례’ 등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다수 제·개정했다.

박희율 의원은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 조례안’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평환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민원 옴브즈만 도입 요구와 전일방부지 개발을 위한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열며 민원 해결에 힘썼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 성별임금격차 조례안’ 제정 등 민주·인권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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