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구주 오셨네~’
2023년 12월 25일(월) 19:15 가가
광주지역 성당·교회 다채로운 성탄 행사
아기 예수 탄생일인 성탄절을 맞아 25일 광주·전남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는 일제히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천주교 광주 남동성당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제 주임 신부 집전으로 미사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24일 오후 8시 북구 임동 주교좌 성당에서 옥현진 대주교 조례로 ‘성탄대축일 밤미사’를 진행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각 교회에서도 예수 탄생을 축하는 예배가 잇따라 열렸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성안교회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성탄 축하 예배 겸 칸타타 찬양이 펼쳐졌다.
‘이 세상 최고의 선물-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진행된 성탄 축하 예배에서 박홍석 담임목사는 “아기 예수는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낮은 자리에 오셨다”며 “성탄절을 계기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다툼이 있는 곳에 평화를, 질병이 있는 곳에 치유가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는 사랑이며 나눔”이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삶을 되새기며 성탄의 기쁨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광주와 전남지역 각 교회에서는 24일 밤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성탄전야 행사를 진행했다.
/글·사진=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천주교 광주 남동성당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제 주임 신부 집전으로 미사가 진행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각 교회에서도 예수 탄생을 축하는 예배가 잇따라 열렸다.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성안교회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성탄 축하 예배 겸 칸타타 찬양이 펼쳐졌다.
‘이 세상 최고의 선물-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진행된 성탄 축하 예배에서 박홍석 담임목사는 “아기 예수는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낮은 자리에 오셨다”며 “성탄절을 계기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다툼이 있는 곳에 평화를, 질병이 있는 곳에 치유가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는 사랑이며 나눔”이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삶을 되새기며 성탄의 기쁨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