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내기 이상준 ‘이만수 포수상’ 수상
2023년 12월 21일(목) 21:05 가가


KIA 입단을 앞둔 경기고 포수 이상준(오른쪽)과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왼쪽)이 21일 서울 잠실구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이만수 포수상·홈런상 시상식에서 각각 포수상과 홈런상을 받은 뒤 이만수 전 감독(가운데)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 데뷔를 앞둔 경기고 포수 이상준(18·사진 오른쪽)이 이만수 포수상을 받았다.
이상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이만수 포수·홈런상 시상식에서 포수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올 시즌 19경기에 나온 이상준은 타율 0.243, 3홈런, 14타점의 성적을 거두며 포수상을 수상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주인공이 된 이상준은 25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과 150만원 상당의 홍삼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상준은 지난 9월 2024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았고, 지난 1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러진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프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홈런상은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에게 돌아갔다. 고교 2학년인 차승준은 올해 25경기에 나와 타율 0.422, 7홈런, 36타점을 올렸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은 2017년부터 고교 포수를 대상으로 포수상과 홈런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이상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이만수 포수·홈런상 시상식에서 포수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헐크파운데이션이 진행한 시상식에서 주인공이 된 이상준은 25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과 150만원 상당의 홍삼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상준은 지난 9월 2024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았고, 지난 11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러진 마무리캠프에 참가해 프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홈런상은 마산용마고 내야수 차승준에게 돌아갔다. 고교 2학년인 차승준은 올해 25경기에 나와 타율 0.422, 7홈런, 36타점을 올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