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재활요양병원 ‘사랑의 연탄나눔’ 동행
2023년 12월 19일(화) 19:30
임직원·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배달
“구슬땀 흘리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 전해요.”

광주 북구 동행재활요양병원(원장 류기준)은 19일 임직원 및 자원봉사원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사진>

동행재활요양병원은 북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추운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겨울이불을 북구 중흥동 소재 지역주민에게 후원했으며, 이날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섰다.

류기준 동행재활요양병원 대표원장은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연탄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행심 동행재활요양병원 간호부장은 “연탄 한장한장을 나르는 동안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누군가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땀 흘리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동행재활요양병원은 북구 일상회복지원사업 ‘건강마음돌봄지원서비스’ 일환으로 지역 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또 임직원 단체 사랑나눔헌혈행사, 김장·이미용·배식 봉사, 한국생명사랑재단·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함께하며 행복하자’는 동행의 뜻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