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낙지 통발협회, 광주서 홍보·시식 행사
2023년 12월 18일(월) 19:30
보성 득량만은 싱싱한 뻘낙지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통발을 이용해 잡는 뻘낙지는 미식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광주에서 보성 뻘낙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보성군 낙지 통발 협회(회장 김종현)가 주최한 시식 행사가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광주시 동구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열렸다. <사진>

보성군 낙지 통발협회가 보성 회천 수산물 위판장 중매인협회(회장 강민일)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청정해역 보성만에서 통발로 잡은 뻘낙지 1700 마리를 가져와 무등산을 찾은 광주 시민들과 나누며 보성만 청정 낙지를 홍보했다.

보성군 낙지 통발 협회 김종현 회장은 “맛있는 보성 득량만 통발 뻘낙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해에는 거제도에서 행사를 치렀는데 올해는 광주를 찾아 시민들에게 맛있는 득량만 낙지를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