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에는 원숭이 ‘루돌프’와 함께
2023년 12월 18일(월) 14:30 가가
ACC재단, 23~24일 어린이 특별공연 ‘루돌프’ 어린이극장
올 크리스마스에는 겁이 많은 원숭이 ‘루돌프’가 세상과 친구들을 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의 상징적인 동물은 사슴이다. 그것도 코가 빨간 사슴이 썰매를 끄는 모습이 보편화돼 있다.
그러나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작품 속에서 빨간 코 사슴이 아닌 엉덩이가 빨간 원숭이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어린이 무용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어린이무용 ‘루돌프’가 그것.
이번 작품은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청소년 무용 레퍼토리 개발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고블린파티 이경구 안무가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만든 공연이다.
언급한대로 이번 작품은 소심한 루돌프의 성장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됐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친구들을 만나며 변화되는 루돌프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손과 다리, 몸으로 다양한 동물을 표현하는 무용수의 움직임, 다양한 이미지와 소리의 결합은 상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1만 5000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 참조.
하성국 어린이문화원팀장은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루돌프 사슴이 아닌 루돌프 원숭이를 모티브로 진행된다는 데 특징이 있다”며 “관람객들은 공연을 매개로 새로운 질문을 던져보고, 원숭이 루돌프의 몸과 마음을 따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의 상징적인 동물은 사슴이다. 그것도 코가 빨간 사슴이 썰매를 끄는 모습이 보편화돼 있다.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어린이 무용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어린이무용 ‘루돌프’가 그것.
이번 작품은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이·청소년 무용 레퍼토리 개발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고블린파티 이경구 안무가가 어린이 관객을 위해 만든 공연이다.
하성국 어린이문화원팀장은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루돌프 사슴이 아닌 루돌프 원숭이를 모티브로 진행된다는 데 특징이 있다”며 “관람객들은 공연을 매개로 새로운 질문을 던져보고, 원숭이 루돌프의 몸과 마음을 따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