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김지연 사진작가, 한국여성사진가협회 사진상 수상
2023년 12월 12일(화) 19:50 가가
광주 출신 김지연<사진> 사진작가가 한국여성사진가협회(KOWPA)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2023 KOWPA 사진상을 수상했다.
전주에서 서학동사진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를 꾸준히 기획해온 김 작가는 ‘정미소’, ‘낡은방’, ‘남광주역’, ‘근대화 상회’ 등의 연작을 통해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지금까지 ‘영산강’, ‘남광주역’, ‘안녕하세요, 광주극장’ 등 1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자영업자’, ‘감자꽃’, ‘전라선’, ‘따뜻한 그늘’ 등 사진집과 산문집을 출간했다.
KOWPA 사진상은 예술, 사회, 문화 영역에서 사진을 통한 의미 있는 발언과 공동체적 파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묵묵히 자신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활동하는 동료 여성작가를 협회 회원들이 추천하고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리는 창립25주년 기념행사에서 개최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전주에서 서학동사진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시를 꾸준히 기획해온 김 작가는 ‘정미소’, ‘낡은방’, ‘남광주역’, ‘근대화 상회’ 등의 연작을 통해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지금까지 ‘영산강’, ‘남광주역’, ‘안녕하세요, 광주극장’ 등 1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자영업자’, ‘감자꽃’, ‘전라선’, ‘따뜻한 그늘’ 등 사진집과 산문집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