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국비가 삭감되더라도 도비로 지원”
2023년 11월 15일(수) 11:05
전남도의회 시정연설서 내년도 도정 운영방향 밝혀
김영록 전남지사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은 국비가 전액 삭감되더라도 자체 예산으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전남도의회 제 376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2차 본회의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 예산안과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글로벌 전남의 잠재력과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준 역사적 한 해”였다며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의 성공 개최로 전남은 글로벌 관광·문화·스포츠 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자신감과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소회했다.

그는 또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한 발판이 마련된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선정, ‘2032 대한민국 달 착륙 시대’를 열어갈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e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이 갖춰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글로벌 초격차 시대를 주도할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최첨단 전략산업의 허브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중심지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문화벨트 구축 ▲대규모 SOC 확충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수도권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기회발전특구, 지역인재의 요람 교육발전특구, 지역문화의 혁신을 선도할 문화특구 지정에 온 힘을 다하고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와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22개 시·군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려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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