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3곳’ 사업, 연내 최종 결정날 것”
2023년 11월 14일(화) 19:45
광주신세계백화점 신축 확장
옛 전방·일신방직 ‘더 현대 광주’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
그동안 협상 지연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광주신세계백화점 신축 확장, 옛 전방·일신방직 내 ‘더 현대 광주’,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 등 ‘복쇼(복합쇼핑몰) 3인방’ 사업의 최종 추진 여부가 늦어도 올 연말이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기자단과 차담회를 갖고 “‘복쇼 3인방’ 사업은 올 12월 내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더 현대 광주’ 등이 들어설 예정인 전방·일신방직 개발 관련 협상에 대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해답을 찾고 있으며, 이달 내로 공공기여 비율을 정하는 협상 등이 결론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어등산 관광단지 내 신세계 스타필드 건립과 관련해선 “두달간의 협상 기간이 마무리되는 올 12월 말이면 주요 절차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관련해선 “(시에서)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으며, 백화점측에서 좀더 전향적인 고민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날 신세계백화점측과 만나 그동안 협상의 걸림돌이 됐던 백화점 주변 도로 기부에 따른 설계변경 등에 대한 차선책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더 현대 광주 신축, 4000세대 규모의 광천동 재개발 사업 등이 모두 몰려있는 광천동 사거리 일대 교통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 시장은 “광천동 사거리를 중심으로 이른바 ‘광천교통권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트램·지하차도·BRT·순환버스·중앙차로·무빙워크 등 모든 교통수단의 도입 가능성을 열어 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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