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브리핑] 조수진 의원, 담양호 용수공급시설 예산 증액 요청
2023년 11월 12일(일) 19:55
가뭄 극복을 위해 전남·전북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12일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를 위해 지난 1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담양호 용수공급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예산 10억원의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뭄이 들면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담양호에서 영산강으로 공급하는 용수의 퇴수를 집수, 순창군 사천의 상류부로 송수를 추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0억원이다.

조 의원은 “2010년 극심한 가뭄에 2m 높이의 물막이 벽이 설치됐었는데 올해 상반기 이상기후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막아둔 물길을 열기로 했다”며 “이웃 주민들의 불편을 눈감고 볼 수 없었던 순창 주민들의 통 큰 결단, 그리고 지역 간 상생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 경제부총리는 “가뭄지역 간 농업용수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예산은 대폭 확대를 해왔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바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델로 공직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조 의원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초등·중·고등학교를 나온 뒤 당 최고위원에 당선된 뒤 호남 예산을 챙기고 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