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모로코 총회 참석 광주·전남 대표단 무사 귀국
2023년 09월 11일(월) 20:35
1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GNN)에 참가한 광주·전남 대표단이 무사히 귀국했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열린 GNN에 참석한 광주·전남 대표단이 이날 오전 모로코 마라케시 메나라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대표단은 광주시 공무원 4명, 화순군 공무원 3명, 담양군 공무원 3명, 전남대 연구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GNN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일 7박 10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대표단은 지진이 발생하기 전날인 8일까지 그라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 위원회·이사회 회의 참석, 학회 홍보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GNN에서 지난 2018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선정됐고 지난 2월 첫 재인증에 성공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고,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내 익룡발자국 화석의 지질학적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플랫폼 건립 현황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기 위해 모로코를 방문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GNN의 폐막식이 예정된 지난 9일 오전 7시 10분께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72㎞ 지점에서 6.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10일 기준 모로코 내무부 잠정 집계 결과 45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대표단은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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