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경찰 조사서 “현수막 뗄 권한 있다”
2023년 09월 08일(금) 11:39 가가
5·18공법단체 현수막 무단 철거로 고소
강기정 광주시장(사진)이 5·18공법단체의 현수막을 무단 철거해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광주서부경찰은 강 시장이 7일 오후 6시 40분께 경찰에 출석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공동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 1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광주시에서 5·18민주화운동 행사 관련 불법부착물을 제거하는 사업이 시행 중이었으며, 이에 따라 시장도 현수막을 뗄 권한이 있다”며 “현수막을 던져 상해를 입힌 것 또한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5·18 일부 공법단체는 지난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의 5·18 단체 현수막을 철거하고, 현수막을 5·18 부상자회 회원들에게 던져 상해를 입혔다며 강시장을 고소했다.
경찰은 법적 검토를 거쳐 강 시장에게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서부경찰은 강 시장이 7일 오후 6시 40분께 경찰에 출석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공동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 1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5·18 일부 공법단체는 지난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의 5·18 단체 현수막을 철거하고, 현수막을 5·18 부상자회 회원들에게 던져 상해를 입혔다며 강시장을 고소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