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물 화재에 취약
2023년 09월 07일(목) 20:35 가가
129동 화재안전성능 보강 안돼…스프링클러 등 미설치
광주·전남지역 건물이 화재안전성능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의힘 송석준(경기 이천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광주지역 화재안전 성능 보강 대상 건축물은 146동에 달한다.
경기(572동)와 서울(273동)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3번째로 많다. 전남은 111동으로 8번째를 기록했다.
화재안전성능 보강 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이다.
분석결과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대상건축물 중 보강이 완료된 비율은 전국에서 제주(37.5%)가 가장 적었고 광주(47.9%)와 전남(52.2%) 순으로 낮았다.
광주와 전남은 전국 평균 보강완료율 64.4%에 미치지 못했다.
광주는 보강대상 동수 146동 중 최근 3년간 전체 70동을 보강하는 데 그쳤고 전남은 111동 중 53동이 미보강이었다.
보강비율이 저조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건축주들의 운영여건 악화와 공사비용 상승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은 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공사비 3분의 1을 지원하고 있지만 건축주들이 자부담을 내면서 보강공사를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7일 국민의힘 송석준(경기 이천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광주지역 화재안전 성능 보강 대상 건축물은 146동에 달한다.
화재안전성능 보강 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이다.
분석결과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대상건축물 중 보강이 완료된 비율은 전국에서 제주(37.5%)가 가장 적었고 광주(47.9%)와 전남(52.2%) 순으로 낮았다.
광주와 전남은 전국 평균 보강완료율 64.4%에 미치지 못했다.
광주는 보강대상 동수 146동 중 최근 3년간 전체 70동을 보강하는 데 그쳤고 전남은 111동 중 53동이 미보강이었다.
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은 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공사비 3분의 1을 지원하고 있지만 건축주들이 자부담을 내면서 보강공사를 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