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회용품 줄이기’ 5점 만점에 2점
2023년 09월 06일(수) 20:21
환경운동연합, 전국 지자체 조사…해남군 4.3점 ‘전국 톱10’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시의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이 전국 평균 이하로 평가됐다.

환경운동연합이 자원순환의 날(9월6일)을 맞아 전국 242개 지자체를 상대로 조사한 ‘전국 지자체 일회용품 대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는 5점 만점에 2점으로 집계됐다.

단체는 지자체별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4가지 항목의 질의를 전국 지자체에 보내 취합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질의는 ▲일회용품 사용 점검 현황 ▲매장별 단속·점검 계획 ▲감축 계획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질의당 5점 만점으로 총 15점을 부여했으며 평가 개수로 나누어 평균 점수를 냈다.

전국의 광역·지자체 평균 점수는 5점 만점 중 2.63점이었다. 전국 지자체중 부산시 사하구와 중구 두 곳만이 만점을 받았지만, 광주시는 2점에 그쳤다. 특히 향후 매장내 일회용품 사용규제 확대 및 불필요한 일회용품 폐기물 감축 계획을 묻는 질문에 광주시는 ‘미정’이라고 답해 평가 점수에 영향을 미쳤다. 광주 지자체는 동구 2.3점, 서구 2.3점, 남구 3점, 북구 2.3점, 광산구 3점을 기록했다.

응답을 하지 않은 지자체는 전국에서 3곳이었는데 이중 한 곳이 전남도였다. 반면 해남군은 4.3점을 받아 상위 10위 지자체에 포함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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