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촌보 상시 개방·죽산보 해체’ 취소 재검토를”
2023년 09월 05일(화) 21:15 가가
광주·전남 환경단체 성명
광주·전남 환경단체들이 포함된 4대강 재자연화시민위원회, 보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은 5일 성명서를 내고 “금강과 영산강 보(洑) 처리방안 취소 결정을 재검토할 것과 보 철거의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국가물관리 위원회가 명백한 정책 실패 사업으로 판명이 난 4대강 사업의 망령을 다시 되살리고 있다”면서 “변경안은 우리나라 물관리 목표를 전지구적 흐름과 정반대인 수량 중심의 이수·치수 관점으로만 삼겠다는 선언이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려면 그 이유와 필요가 명확해야 한다”면서 “독일, 미국 등도 댐과 같은 인공 구조물을 없애는 것이 현재 추세지만 우리 정부는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영산강 승촌보의 경우 상시 개방하고 죽산보는 해체하기로 했지만 지난달 감사원이 “국정과제로 설정된 시한에 맞춰 무리하게 마련된 방안”이라는 감사결과를 내놓자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을 취소했다.
또 지난달 25일 변경된 국가물관리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개최 됐지만 환경단체의 반발로 공청회는 파행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단체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려면 그 이유와 필요가 명확해야 한다”면서 “독일, 미국 등도 댐과 같은 인공 구조물을 없애는 것이 현재 추세지만 우리 정부는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영산강 승촌보의 경우 상시 개방하고 죽산보는 해체하기로 했지만 지난달 감사원이 “국정과제로 설정된 시한에 맞춰 무리하게 마련된 방안”이라는 감사결과를 내놓자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을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