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시민 초청
2023년 07월 27일(목) 18:30
디자인진흥원,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 300명 모집
오는 9월 6일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시민을 초청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시민 300명을 선착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초청은 ‘시민과 함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디자인비엔날레’로 열어가기 위한 마중물 성격으로, 축제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디자인진흥원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시민 공모에 들어갔다. 초청 대상자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8월 14일까지 이메일(2023gdb@gdc.or.kr)로 신청해야 한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의 개막식 테마는 ‘Meet Design, Meet People’. 개막 당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시민,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본행사 및 개막퍼포먼스, 주제공연, 식후 축하공연 등 전야제 형태로 진행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 대면 행사로 개최될 뿐 아니라 10회를 맞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디자인비엔날레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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