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예비예술인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2023 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 예비예술인 과정 ‘예술로 살아가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예비예술인들의 진로를 비롯해 예술단체 활동,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8월 28일~29일(2일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5층)에서 진행된다.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광주시 소재 문화예술 관련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일차 교육내용은 전문예술인(시각/공연분야), 예술기반 창업자, 문화예술 유관기관 재직 중인 ‘예술행정가’ 등을 초청해 ‘예술’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례를 매개로 직업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2일차에는 인생의 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이다. ‘나는 예술로 어떻게 살아가지?’에 대한 고민을 글로 표현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생 모집은 예술로 살아가기 위한 예비예술인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 과정을 통해 진로와 활동, 창업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참조. 한편 2023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는 총5개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서 언급한 예비예술인과정 외에도 창업편(First Mate 2기), 창작기획워크숍, 예술현장트렌드, 예술인 권익보호 과정 등으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