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産 ‘이력’ 대구단편영화제 경쟁 부문 선정
2023년 07월 26일(수) 19:30 가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년 광주영화제작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단편영화 ‘이력’(감독 이승준)이 24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영화는 무인계산기로 계산을 해야만 하는 기성세대와 이로 인해 일자리에 위협을 느끼는 현 세대를 표상하며 자동화로 일자리를 위협받는 고충과 사회적 변화를 그렸다.
광주 출신인 이승준 감독은 지난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 단편부문에 선정되며 ‘도움 닿기’를 연출했으며, 2019년에는 ‘세상을 구한 여자’를 통해 충주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 출신의 젊은 신예 감독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런 행보들이 앞으로의 광주 영화 산업에 큰 발전으로 기여될 것”이라며 “다양한 영화 지원사업들을 통해 광주의 영화감독들이 추진력을 얻어 세계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영화는 무인계산기로 계산을 해야만 하는 기성세대와 이로 인해 일자리에 위협을 느끼는 현 세대를 표상하며 자동화로 일자리를 위협받는 고충과 사회적 변화를 그렸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 출신의 젊은 신예 감독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런 행보들이 앞으로의 광주 영화 산업에 큰 발전으로 기여될 것”이라며 “다양한 영화 지원사업들을 통해 광주의 영화감독들이 추진력을 얻어 세계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