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음악인에 배우는 클래식 연주
2023년 07월 26일(수) 19:25
ACC재단, 29일 ‘시민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

이철호 KBS 단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국내외 유명 예술인을 초청해 악기 연주 강의를 진행하는‘2023 ACC 시민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29일(오전 10시) 열린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안드레아스 크로이처 독일 뒤셀도르프 로베르트 슈만 국립음대 교수와 이철호 KBS 교향악단 단원이 강연을 한다.

두 강사는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 연주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ACC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민 참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30여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연습을 진행 중이다.

안드레아스 교수
아울러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10월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습 결과를 선보이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ACC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지역 생활예술 음악인들의 연주 역량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ACC 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을 매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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