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슨트 8명 최종 선발
2023년 07월 25일(화) 20:05 가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관람객들에게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전시해설사인 도슨트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슨트 최종 합격자 8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슨트 공모에는 28명이 접수했으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전원 도슨트 관련 경험자로 이 가운데 5명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비엔날레 도슨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박 모씨(47·여)는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부터 3회 연속 도슨트로 선발됐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3회, 광주비엔날레 3회 활동경력을 보유한 신 모씨(61·여)는 이번 합격으로 7번째 도슨트로 활동하게 됐다. 신 씨는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디자인비엔날레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폐막한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디자인비엔날레에서 인연을 이어가는 사례도 4명이나 됐다. 아울러 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며 예술대에 진학했다는 ‘비엔날레키즈’,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영어 통역 경험이 있는 통역원, 고교에서 디자인과목을 가르쳤던 교사 등 다양한 이력의 보유자도 눈에 띄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기초교육, 심화교육, 현장학습 등을 거쳐 9월 7일부터 도슨트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lkr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도슨트 최종 합격자 8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박 모씨(47·여)는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부터 3회 연속 도슨트로 선발됐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3회, 광주비엔날레 3회 활동경력을 보유한 신 모씨(61·여)는 이번 합격으로 7번째 도슨트로 활동하게 됐다. 신 씨는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디자인비엔날레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