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유적지 탐방하고 전통문화 체험
2023년 07월 25일(화) 19:00
민요·천연염색 배우기 등…국립남도국악원 다음달 10일까지 모집

참가자들이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에서 보게 될 예정인 세방낙조.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남도 문화자원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가득 담아내는 행사가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 이하 국악원)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여름 특별 문화체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60명.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에게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동안 숙박하며 ‘민요 배우기’, ‘강강술래 배우기’, ‘천연염색’ 등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국악원 홈페이지 참조.

아울러 진도 문화유적지 탐방도 예정돼 있다. 아름다운 낙조 전망지로 유명한 ‘세방낙조’,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그림을 그리던 장소 ‘운림산방’ 등 지역의 문화자원들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참가자들은 국악원에서 진행하는 토요상설공연과 연계해 ‘한여름의 파노라마’도 감상하게 된다. 참가비는 숙박 시설마다 상이. 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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