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제135회 정기연주회 ‘청소년 협연의 밤’ 무대에 오를 청소년 협연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영상오디션으로 진행되며 ‘현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타악’, ‘관악’의 다섯 분야 동영상을 접수 받는다.(19세부터 26세의 국악전공자가 지원 가능)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시돼 있는 지정곡을 영상녹화해 응시원서와 함께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지정곡은 ‘대바람소리’와 ‘린포체’(대금), ‘강상유월’과 ‘섬화’(거문고), ‘활의노래’와 ‘추상’(해금), ‘풍향’(생황), ‘어사출두’(판소리), ‘제비노정기’(가야금병창) 등이다. 이외 악기들은 홈페이지 참조.

한편 동영상은 응시자의 솔로연주 시작점부터 카덴차(악곡이나 악장이 끝나기 전 독주자가 선보이는 기교적 대목)를 필수로 포함해야만 한다.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예정. 문의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사무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