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소통 ‘월간 정원버스킹’ 28일 순천 조례호수공원서 첫 무대
2023년 07월 18일(화) 19:50 가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원버스킹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월간(月刊) 정원버스킹’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조례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거리라는 뜻을 지닌 ‘음소거’. 공연은 월간이라는 홍보 문구에서 드러나듯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는 ‘헤윰하랑 유랑극단’, ‘강스패밀리’, ‘고도리’, ‘메아리’, ‘석공이’, ‘라이징썬’, ‘이김이’ 등이 오를 예정이다. 특히 헤윰하랑 유랑극단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어 다채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아울러 오연이 시낭송가의 ‘몽규를 기억하며(강수화 시인)’, 황희정 바이올리니스트의 ‘세르게이 트라파노프의 몰도바’와 ‘사건의 지평선(윤하)’ 등이 펼쳐진다. 이외 양승화, 이금순이 ‘사랑가’, 손원기의 ‘차일수군’, 안예은의 ‘상사화’ 해금 연주도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헤윰하랑 유랑극단 관계자는 “순천이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며 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예술가들에게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해주시면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원버스킹은 국립대학육성사업단과 순천대학교가 주최 및 주관한다. 무료 공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월간(月刊) 정원버스킹’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조례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거리라는 뜻을 지닌 ‘음소거’. 공연은 월간이라는 홍보 문구에서 드러나듯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연이 시낭송가의 ‘몽규를 기억하며(강수화 시인)’, 황희정 바이올리니스트의 ‘세르게이 트라파노프의 몰도바’와 ‘사건의 지평선(윤하)’ 등이 펼쳐진다. 이외 양승화, 이금순이 ‘사랑가’, 손원기의 ‘차일수군’, 안예은의 ‘상사화’ 해금 연주도 색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