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무드등 만들기’, ‘LED 스탠드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ACC) 창·제작 시설과 기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활동 교육이 마련됐다.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 프로그램이 오는 8월 8~10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은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폭넓은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LED 무드등 만들기, LED 스탠드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로 구성됐다.

ACC는 지난 2월 겨울방학 동안 문화전당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설비 등을 활용해 발광 다이오드(LED)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6일(밤 11시까지)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20명을 각각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창작워크숍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전당의 창·제작 시설을 둘러보고 이를 토대로 작품을 창작하는 데 있다”며 “제작 과정을 통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이 확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