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대한 사유’…고명인 순회전
2023년 07월 10일(월) 23:00 가가
25일~8월5일 전남대 박물관
꽃을 모티브로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탐색하는 전시가 열린다.
전남대 박물관(관장 정금희)은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고명인 작가의 ‘Flowerniverse’ 순회전을 펼친다.
고 작가의 이번 전시는 꽃에 대한 사유와 질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꽃을 매개로 다양한 표현 방법을 탐구하는 예술적 도전인 셈이다. 고 작가는 영감과 치유를 선사해주는 꽃을 소재로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이번 전시 후에는 순천대 박물관(8월7일~8월18일) 순으로 이어진다. 앞서 고 작가 초대전은 목포대 박물관(7월 10일~7월 21일)에서 진행된 바 있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닐 뿐 아니라 그 아름다움을 형성하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다양성을 띠는 꽃을 모티브로 인간관계는 물론 우주의 원리까지 다채롭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전남대 박물관(관장 정금희)은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고명인 작가의 ‘Flowerniverse’ 순회전을 펼친다.
고 작가의 이번 전시는 꽃에 대한 사유와 질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꽃을 매개로 다양한 표현 방법을 탐구하는 예술적 도전인 셈이다. 고 작가는 영감과 치유를 선사해주는 꽃을 소재로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지닐 뿐 아니라 그 아름다움을 형성하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다양성을 띠는 꽃을 모티브로 인간관계는 물론 우주의 원리까지 다채롭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