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아이 엠 쌤’ 11일까지 희망자 선착순 모집
2023년 07월 07일(금) 00:15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를 모티브로 교과과정에 적용 가능한 예술적 탐색을 시도해보는 워크숍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1일~3일까지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아이 엠 쌤’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1일까지 모집한다. 워크숍은 전통문화관에서 지역 내 초·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일은 ‘학교교육과 예술을 엮는 예술적 탐색’을 주제로 홍천 남산초 한승모 교사가 ‘목소리로 만나는 음악’을 제목으로 통합문화예술교육 활동 경험을 공유한다.

둘째 날 2일 오전은 ‘지역문화예술로 실험하기’를 주제로 옛 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단 김영현단장이 마을과 문화예술교육, 교과과정의 연계를 발표하며 오후에는 전통연희놀이 정재일 대표, 오색빛협동조합 김은희대표의 ‘전통의 재료로 문화예술교육 체험하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은 ‘일상의 재료로 문화예술교육 실험하기’를 주제로 고무신학교 조재경 대표가 일상의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창작활동을, 문화예술치유단체 쎄라비가 ‘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주제로 자가치유의 시간과 문화예술교육과 교과과정의 통합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문화예술과 문화예술교육을 토대로 교과과정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창의예술교육 확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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