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3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정시공모’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2시에 순천과 남악, 담양 등에서 권역별로 3차례 진행된다.

첫날에는 순천시 문화 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리며 둘째날인 12일에는 남악복합주민센터 4층 공연장에서, 셋째날에는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담빛 농업관에서 개최된다.

또 재단은 지역별 균등한 지원 기회 제공과 권역별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15인 이상 요청시 찾아가는 설명회도 수시로 열 계획이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공모 신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영상 교육과 함께 사업 담당자별 1:1 맞춤형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정시 공모 신청 분야는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등 6개 사업이며 총 지원액은 27억 2000만 원이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2월 3일까지 NCAS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의 061-280-5824.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