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보다 귀한 ‘아시아의 玉 문화’
2023년 01월 04일(수) 00:45 가가
국립나주박물관, 학술총서 발간
고대 마한과 백제권은 옥 문화가 발달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 2021년 ‘금은보다 귀한 옥’ 심포지엄과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심포지엄에서는 고대 마한과 백제권의 옥 문화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옥 문화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세 번째 학술총서 ‘아시아의 구슬 문화<사진>’를 발간했다. 이번 학술총서는 지난 2021년 기획특별전 ‘금은보다 귀한 옥’ 연계 심포지엄으로 같은 해 12월에 개최한 ‘아시아의 옥 문화’ 내용을 정리했다.
‘아시아의 구슬 문화’는 총 18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고고학 및 보존과학 연구자 12명이 7개 주제로 집필했고 6명이 토론문을 작성했다.
또한, 집필진에 중국 연구자 2명과 일본 연구자 1명이 참여해 국외 연구성과를 담아냈다.
학술총서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심포지엄 당시 여러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자료적 가치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나주박물관은 2019년 첫 번째 학술총서 ‘나주 신촌리 금동관의 재조명’을 발간했다.
이후 고대 영산강 유역 문화 연구성과를 학술총서로 펴내고 있으며 향후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를 검토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학술총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아시아의 구슬 문화’는 총 18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고고학 및 보존과학 연구자 12명이 7개 주제로 집필했고 6명이 토론문을 작성했다.
또한, 집필진에 중국 연구자 2명과 일본 연구자 1명이 참여해 국외 연구성과를 담아냈다.
한편 나주박물관은 2019년 첫 번째 학술총서 ‘나주 신촌리 금동관의 재조명’을 발간했다.
이후 고대 영산강 유역 문화 연구성과를 학술총서로 펴내고 있으며 향후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를 검토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학술총서로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