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공연 ‘비비런’ 서울 무대에
2022년 12월 20일(화) 20:55
ACC재단, 22~24일 성북구립 글빛도서관

‘비비런’

‘비비런’은 고성오광대 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를 모티브로 창작한 이야기에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한 공연이다. 일명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은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 고성오광대 전승자들이 출연해 우리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보여줄 뿐 아니라 모션 캡쳐, 페이셜 캡쳐 등 실감기술을 덧입혀 완성도를 높였다.

‘비비런’이 오는 서울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2~24일 성북구립 글빛도서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VR체험만 가능했던 기존 콘텐츠에 XR(확장현실) 스테이지와 실제 배우의 연기를 더해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매개로 LED스크린 배경에 전문 연극배우의 연기를 더해 흥미를 가미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성북문화재단, ㈜디아랩이 공동 주관한다. 참여신청은 성북구립 글빛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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