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사무엘의 독주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UNK뮤직이 주최하고 연세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독일 뮌스터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고등학교 시절 호남예술제 최고상을 수상한 조사무엘은 광주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했으며 이후 잘츠부르크 모차르데움 국립음악대학에서석·박사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후로도 오스트리아 비엔날 콩쿠르 준우승, 광주 국제 콩쿨 특별상 등을 수상하고 금호 영재로 선정돼 리사이틀을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는 각종 초청연주와 함께 광주예술중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조사무엘은 이날 무대에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 사장조’,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3번 내림 나 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다장조’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올린다.

전석 2만 원이며 학생은 50% 할인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