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국악단 ‘흐르다 깊어지다 넓어지다’
2022년 11월 20일(일) 19:45 가가
26일·12월 3일, 무안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
전남도립국악단은 26일과 12월 3일 오후 4시 무안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정기공연 ‘흐르다 깊어지다 넓어지다’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남도립국악단 4개 부서가 독립적인 기획과 연출을 통해 각 부서의 예술적 경쟁력을 선보인다.
먼저 첫날인 26일에는 ‘타악과 타악의 연대 울림’이란 부제로 사물부의 무대가 펼쳐진다. 사물부 오주석, 창동준 수·차석과 연희컴퍼니 UHEE(유희) 임영호 예술감독의 연출로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무대에는 설장구 놀이 ‘광대의 정원’과 판굿 놀이 ‘컨템포러리 판’, 타무악 협주곡 ‘마침내 바다’, 모듬북 합주곡 ‘SAY 타’ 등의 작품을 올린다.
내달 3일에는 무용부의 ‘초연:산이 다한 곳, 구름 한 송이’를 선보인다. 무용부 박미옥, 조애라 수·차석과 미아트컴퍼니 김유미 예술감독이 꾸리는 무대로 ‘가락이 사람의 몸을 통해 흘러나오는’ 공연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무용부만의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무용극 ‘봄날’과 ‘가시리’, 입춤소고와 한량무, 설장구춤 등 전통 무용의 정취가 담긴 무대가 마련됐다.
관람료 1만원.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내달 3일에는 무용부의 ‘초연:산이 다한 곳, 구름 한 송이’를 선보인다. 무용부 박미옥, 조애라 수·차석과 미아트컴퍼니 김유미 예술감독이 꾸리는 무대로 ‘가락이 사람의 몸을 통해 흘러나오는’ 공연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