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악기, 그 마력의 소리…뷔에르 앙상블 공연
2022년 11월 17일(목) 20:30 가가
2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
화려한 목관 악기의 소리에 빠져볼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의 실내악 시리즈 다섯번째 무대 ‘뷔에르 앙상블<사진>’이 2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실내악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공연에는 2013년 결성된 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 무대에 선다. 라틴어로 ‘진실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뷔에르’의 의미를 담아 앙상블은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 추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된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를 비롯해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쿠르 1위를 거머쥔 플루티스트 유지홍, 부산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을 맡고 있는 오보이스트 고관수, 동아음악콩쿠르 1위의 바수니스트 이은호, 서울시립교향악단원으로 활동 중인 호르니스트 김병훈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된 뷔에르 앙상블은 모두 서울대와 한예종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다.
공연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시작으로 데니스 아게이의 ‘다섯 개의 춤곡’,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제에 의한 목관오중주를 위한 소품’, 자크 이베르의 ‘목관 오중주를 위한 세개의 소품’ 등이 펼쳐진다. 클라이막스는 장 프랑세의 목관오중주 제1번으로 선보여진다.
8세 이상.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석 3만 원, A석 2만 원.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시즌의 실내악 시리즈 다섯번째 무대 ‘뷔에르 앙상블<사진>’이 2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실내악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공연에는 2013년 결성된 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 무대에 선다. 라틴어로 ‘진실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뷔에르’의 의미를 담아 앙상블은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 추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