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 통기타 거리 속으로, 라이브 카페 사직골 공연
2022년 11월 15일(화) 20:20 가가
40여년 전 북적이던 통기타 거리를 회상해볼 수 있는 청년들의 공연이 광주시 남구 사직동에서 열린다.
남구 사직동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 사직골에서 청년 뮤지션들이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사직골, 청년의 밤’이 17일 오후 6시 열린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조선대학교 밴드 동아리 ‘소박한 기쁨’과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낮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이형주, 호소력 짙은 음색의 동신대 ‘대동가요제’에서 1등상을 수상한 대학생 김대본이 함께한다.
‘사직골, 청년의 밤’은 (사)청년문화허브가 주최·주관하는 실무형 문화기획 전문학교 ‘호랭이스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청년문화허브 교육과정을 이수한 김서현씨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김서현씨는 “1980년 사직동 통기타 거리는 음악을 좋아하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광주 사람들도 잘 모르는 장소가 됐다. 40년 전 그날처럼 청년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재현해보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남구 사직동에 위치한 라이브 카페 사직골에서 청년 뮤지션들이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사직골, 청년의 밤’이 17일 오후 6시 열린다.
‘사직골, 청년의 밤’은 (사)청년문화허브가 주최·주관하는 실무형 문화기획 전문학교 ‘호랭이스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청년문화허브 교육과정을 이수한 김서현씨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